웰터급 케빈 홀랜드 '반드시 UFC 챔피언 될 것' 경기 앞두고 강한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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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터급 케빈 홀랜드 '반드시 UFC 챔피언 될 것' 경기 앞두고 강한 자신감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6.1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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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UFC 웰터급 선수 케빈 홀랜드는 자신의 미래를 보았다며 '반드시 UFC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 했다.

케빈 홀랜드는 UFC 대결을 펼칠 때 옥타곤에 입성한 후 경기 상대, 해설 팀, 주변의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습관이 있다. 그는 2020년 UFC에서 5승을 거두며 선수로서 두곽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기본기가 탄탄한 파이터로 과감하고 큰 동작의 공격으로 상대를 당황시키는 기술이 있는 케빈 홀랜드는 빠른 스피드로 KO승을 얻어내기도 하며 승승장구를 달리는가 싶었으나 2021년 UFC on ESPN 21 데릭 브런슨에게 패한 후 2021년 4월에 열린 UFC on ABC 2에서 마빈 베토리에게 연패를 당하며 주춤한 상태이다.

만 29세 선수인 케빈 홀랜드는 경기를 앞두고 여행을 떠난 곳에서 자신의 운명을 보았다고 말하며, 자신이 미래에 UFC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당당하게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들은 내가 마빈 베토리와 데릭 브런슨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지만 우리 모두 성인이다."고 말했다. 케빈은 "나는 회사에서 맞대결할 순위 선수가 정해지면, 훌륭한 레슬러든 훌륭한 스트라이커든, (상대가) 누구라도 나는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며 이전의 패배에 연연하지 않고 계속 파이터로 도전을 이어갈 계획을 드러내기도 했다.

케빈 홀란드는 미들급으로 치른 마지막 대회에서 레슬링 기술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는 가장 최근 경기였던 UFC on ABC 2 대회 후 인터뷰에서 레슬링 기술을 방어하기 위해 '레슬링과 관련된 훈련을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레슬링 훈련일 뿐 자신의 격투 유형을 완전히 바꾸는 것은 아니라고 선 긋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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