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손흥민 최다골 23개
손흥민 유럽 5대리그 '최고' 기록
손흥민 유럽 5대리그 '최고' 기록
[FT스포츠] 손흥민이 한국 시간으로 23일 열린 노리치와의 38라운드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연속 두 골을 성공하면서 최다골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이 경기 후반 70분에 2번째 멀티히트 골을 성공하며 잠시 단독 1위로 올랐으나 리버풀의 살라 역시 몇 분 뒤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공동 1위에 올랐다.
토트넘은 노리치전에서 5-0이라는 대승을 거두면서 챔스 진출권 획득에 이어 손흥민 최다골 공동 1위 경사를 치를 예정이며 리버풀은 울버햄튼을 상대로 3-1로 이겼지만 맨시티도 아스톤빌라에게 승리를 거두며 리그 1위 자리를 쟁탈하는데는 실패했다.
손흥민은 리그 최다골 1위였던 득점왕 살라의 기록 22골을 단 1골차로 뒤쫒은 끝에 최종 경기에서 추가 2골을 기록한 끝에 공동 1위를 수상하게 되었고 아시아 선수로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득점왕을 수상하게 되었다.
살라의 23골 기록 중 5골은 PK 득점인 반면 손흥민의 23골은 모두 경기 중 패널티킥 없이 얻은 순수 득점 골로 PK골을 제외한다면 손흥민의 23골 기록은 유럽 5대 리그 최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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