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음악가, ‘이안tv 초청음악회’서 문화교류 연다
상태바
한-러 음악가, ‘이안tv 초청음악회’서 문화교류 연다
  • 정창일 기자
  • 승인 2022.05.09 21: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12일 러시아에 위치한 ‘악사코프’ 박물관에서 현지시간 4시에 ‘이안tv 초청 음악회’가 열린다.

‘이안TV 초청 음악회’는 러시아 우파 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바리톤 이안이 진행하는 유튜브채널 이안tv와 (사)국제문화개발연구원이 공동주관한다. 

러시아 현지에서 한국음악가들과 러시아 음악가들이 함께 연주회를 가진다. 러시아인들은 러시아의 음악을, 한국인들은 한국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리톤 이안은 이곳 음악원 출신으로 성악과 합창지휘(최고연주자과정)를 공부했으며 최근에 전 러시아 성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출연자로는 바리톤 이안,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 출신 테너 이요한, 소프라노 오경희, 피아니스트 이시온, 우파국립음악원 재학생인 베이스바리톤 이성진씨가 출연한다.

(사)국제문화개발연구원은 “이번 콘서트는 러시아의 음악을 한국에 알리고 한국인들의 놀라운 재능을 러시아인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리톤 이안은 “지금까지 이안tv는 예기치 않은 코로나19(COVID-19)로 공연이 어려운 가운데도 15회 이상의 온라인콘서트를 통해 클래식 저변확대에 노력해왔다. 올해는 온·오프라인에서 콘서트를 병행, 더욱더 저변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온라인 유튜브로 실시간라이브로 중계 된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