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필라델피아, 클리블랜드에게 승리 ··· "엠비드 오늘도 MVP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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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필라델피아, 클리블랜드에게 승리 ··· "엠비드 오늘도 MVP 모드"
  • 강면우 기자
  • 승인 2022.03.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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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엠비드, 35득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더블더블 기록

엠비드의 매서운 MVP 모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한국시간 17일 원정 경기에서 만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맞대결에서 118-114로 승리했다.

오늘의 수훈선수는 조엘 엠비드였다. 매 경기 무서운 공격력을 보여주는 엠비드는 오늘도 35득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필라델피아의 핵심 선수로 급부상한 맥시는 25득점을 기록 자신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클리블랜드는 다리우스 갈란드가 22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패배를 막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2쿼터까지 리드를 잡은 건 필라델피아였다. 주전과 벤치를 가리지 않고 득점에 성공한 필라델피아는 72-59로 클리블랜드를 큰 점수 차로 따돌리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3쿼터 클리블랜드가 반격을 시작했다. 공격이 흔들리며 필라델피아가 주춤한 사이 틈을 놓치지 않은 클리블랜드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림을 폭격하며 리드를 되찾았다. 3쿼터 최종 스코어는 85-90이었다.

대망의 4쿼터, 양 팀은 접전을 펼쳤다. 토바이어스 해리스와 디안드레 조던의 활약으로 필라델피아가 리드를 되찾아오면 클리블랜드는 곧바로 응수하는 득점에 성공하며 양 팀은 리드를 주고받았다.

결국 승패를 가른 건 필라델피아의 집중력이었다. 하든의 레이업으로 리드를 잡은 필라델피아는 엠비드와 맥시의 득점으로 간격을 벌리는 데 성공, 클리블랜드는 뒤늦게 파울 작전으로 끝까지 역전을 노렸지만 필라델피아는 휘말리지 않으며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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