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시는 것은 많은 분들의 일상에 자연스레 자리잡고 있다.
많은 분들이 졸음을 완화시키거나 예방하고, 각성효과를 내기 위해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혹은 커피를 드시곤 하십니다. 그런데 이 커피는 운동선수들이 특히 많이 찾는다.
먼저 커피 속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효능으로는 항진 작용, 강심 작용, 평활근 이완작용, 이뇨작용, 중추 신경계 자극, 골격근 수축 작용 등 각성효과를 낸다. 따라서 많은 운동선수들이 이 커피를 마시면서 경기 능력 향상제로 카페인을 사용한다. 특히나 많은 체력을 소모해야 하는 축구나 마라톤, 역도, 사이클 등의 종목 선수들의 경우는 가장 많이 애용하는 음료가 커피라고 할만큼 카페인을 빈번하게 섭취한다.
그러면 운동 전, 커피 한잔이 어떤 효과를 줄까?
먼저 커피 속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기능을 합니다. 따라서 운동 전에 마시는 카페인은 칼로리 소모를 효과적으로 하게 만들어주는데, 이는 많은 연구를 통해서도 밝혀졌다. ‘국제스포츠영양 운동대사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신 후에 운동한 그룹이 커피를 마시지 않고 운동한 그룹보다 운동후 3시간 동안 소모한 칼로리가 약 15% 더 많았다.
여기에 ‘더 컨버세이션’의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을 적절히 섭취할 경우 운동수행능력을 3% 정도 더 높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카페인을 섭취했을 시, 뇌 속에서 수면작용을 관장하는 아데노신 수용체의 작용을 방해해 뇌의 각성을 유지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각성은 뇌와 척수를 포함한 중추신경계를 자극해서 결과적으로 움직임이 더 빨라지고 강력해질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