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올림픽' 한국 쇼트트랙 내일(5일) 부터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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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올림픽' 한국 쇼트트랙 내일(5일) 부터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2.02.0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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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출처 : 연합뉴스

[FT스포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다음날인 5일부터  본격적인 금빛 레이스가 시작된다.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첫 메달을 두고 경쟁하는 경기는 혼성계주이다. 이번 대회에서 신설된 종목인 이 경기는 경기도 출신 남녀 황대헌(강원도청)과 최민정(성남시청) 이 금메달을 목표로 두고 레이스를 펼칠 전망이다.

혼성계주는 2000m(18바퀴)를 남녀 각 2명으로 팀을 이루어 이어 달리는 방식으로 두 차례 반복한다. 4명이 각각 두 차례씩 500m만 진행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순간 속력과 기지 , 호흡이 매우 중요한 종목이다. 경기 중 교체가 자주 진행되기 때문에 변수가 많다. 따라서 뚜렷한 경기의 승자를 예측하기 어렵다.

앞서 열린 2021-2022 시즌 국제 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4차 대회에서 중국은 두 차례 , 네덜란드, 러시아가 각각 한 번씩 우승을 차지했지만, 한국은 한 차례도 이 종목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강자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해외언론에서는 한국의 수상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글로벌 미디어 정보 분석 기업인 닐슨 그레이스노트는 중국, 러시아, 네덜란드가 수상할 것으로 보았고 , 한국의 메달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인 황대헌과 최민정이 빠진 경기에도 2분 35초 951초의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대표팀의 생각은 황대헌과 최민정이 참여하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대회 첫 메달을 따낼 수 있으며 , 금메달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현재 금메달 2개를 목표로 종합 15권에 드는 것이 우리나라의 목표이지만 이번 대회를 통하여 초과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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