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접종? 당국, 면역저하자 대상 검토 중 ··· 일반국민 적용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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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접종? 당국, 면역저하자 대상 검토 중 ··· 일반국민 적용 아직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1.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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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방역 당국은 백혈병 환자 등 면역저하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오늘(4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면역저하자는 코로나19 백신을 2차 또는 3차까지 접종을 마쳐도 면역이 확보되지 않는 경우들이 있어 이들에 대한 4차 접종에 대해 전문가들과 논의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4차 접종을 할지 말지도 현재 미정이다. 외국 사례들을 검토하는 단계로 정해진것은 없다"고 전했다.

면역저하자는 급성백혈병, 만성백혈병, 림프종, 장기이식, 다발성골수종, 암 등을 앓거나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는 환자를 말한다. 

당국은 백신을 접종해도 코로나19 항체가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면역저하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난해 11월부터 3차 접종도 우선 실시했다. 

만약 면역저하자에 대한 4차 접종 실시한다고 결정지으면 2월부터 이뤄진다.

질병관리청은 이달 중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어 면역저하자에 대한 4차 접종 시행 시기와 대상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공식적으로 4차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 사례를 관찰하고 있는 단계로 정부는 면역저하자를 제외한 일반 국민에 대한 4차 접종에 대해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4차 접종에 대해서는 미국과 영국 등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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