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엘 소넨, “제이크 폴의 타이론 우들리와 재경기는 큰 실수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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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엘 소넨, “제이크 폴의 타이론 우들리와 재경기는 큰 실수가 될 것.”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2.0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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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엘 소넨은 제이크 폴이 타이론 우들리와 재경기하는 것은 폴에게는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이크 폴은 12월 18일 쇼타임 PPV 복싱카드에 헤드라인으로 토미 퓨리와 경기를 하기로 되어 있었다. 흥미로운 경기로 이목을 끌었지만 월요일, 퓨리가 부상으로 인해 시합에서 빠졌고 그 빈자리에 타이론 우들리가 들어와 폴과 재대결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차엘 소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것은 제이크 폴의 짧은 경력 중 가장 큰 실수이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의심의 여지 없이 이것은 그가 감수할 수 있는 가장 큰 위험이다. 항상 훈련하고 있는 타이론 우들리와 싸우는 것은 위험하다고 본다. 우들리는 폴과 싸워 이기려는 의욕이 충만한 상태인데 폴은 그 남자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않고있다." 라고 말했다.

차엘 소넨이 말했듯이, 제이크 폴이 8월에 판정으로 우들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우들리는 틀림없이 이번 경기에 동기부여가 있을 것이다. 이전 경기에서 우들리는 폴을 뒤흔들었지만 그를 피니쉬로 이끌만한 충분한 펀치를 던지지 않았다. 이번 재경기는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제이크 폴이 이겨도 얻는 게 별로 없다. 굳이 폴이 우들리를 다시 이겨서 얻는 것이라면 차엘 소넨은 그건 제이크 폴이 진짜 파이터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차엘소넨은 “제이크 폴은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쇼 비지니스의 말을 따르기 떄문에 기꺼이 경기에 참여할 것이다. 내가 이것이 폴의 큰 실수라고 말했지만 그는 쇼를 위해 기꺼이 그 실수를 저지를 의향이 있기 때문에 그를 받아들여야 한다. 폴은 타이론 우들리를 이길 필요가 없다. 이미 승리를 했고 폴이 해야할 일은 나타나서 그에게 돈을 주는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 뿐이다.” 라고 말했다.

제이크 폴과 타이론 우들리의 2차전은 12월 18일 템파베이에서 펼쳐질 것이고 재대결을 위해 타투까지 한 타이론 우들리는 그에게 빼앗긴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많은 복싱팬들은 다음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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