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으로 인기 드라마 비상 '두 번째 남편' 방영 차질 생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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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으로 인기 드라마 비상 '두 번째 남편' 방영 차질 생기나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12.0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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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제작진 코로나 검사 진행
추가 확진자 발생시 촬영 일정 문제

[FT스포츠] 지난 8월부터 방영을 시작하여 평일 저녁 7시에 방영되는 '두 번째 남편'에도 코로나 비상이 걸렸다.

촬영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프로그램 제작에 비상이 걸렸다. 확진자는 제작진 중 한명으로 출연자와 제작진 등 드라마와 관련된 관계자들은 7일 확진자 발생 사실을 인지한 후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원의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드라마 촬영은 일시 중단되었으며 드라마 관계자는 "검사 결과를 기다린 후 내일 오전에 검사 결과가 나온 뒤 촬영 스케줄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남편'은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주연을 맡고 오승아, 한기웅, 지수원 등이 출연하는 평일 저녁 드라마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내용이다. 최근 '두 번째 남편'은 시청률 8%대를 꾸준히 기록하며 회차가 진행될수록 출연배우와 드라마에 대한 화제성이 높아지고 있던 중 코로나19 확진으로 일시적인 비상 상황을 맞이했다.

'두 번째 남편'은 120부작 예정으로 오늘(7일) 78회분을 방영할 예정이며 만약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여 촬영이 중단될 경우 향후 일정에 차질이 빚을것으로 예상되며 '두 번째 남편' 외에 타 방송국에서도 지난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송계가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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