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프로야구 선수 또 폭행 혐의 입건 ··· 주점 종업원 전치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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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프로야구 선수 또 폭행 혐의 입건 ··· 주점 종업원 전치 2주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2.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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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은퇴 후 잦은 폭행 등 논란을 일으킨 전직 프로야구 선수 A씨(30대)가 또 폭행사건으로 경찰 조사 중이다.

6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A씨(30대)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30분쯤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50대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종업원 피해자(50대)는 당시 현장에서 실신했고,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때 A씨는 야구 유망주로 주목받아 수도권 프로야구단에 입단했으나 과거 고교 시절 범죄 이력 논란으로 자진 퇴단한 인물이다. 이후 조직폭력단 활동 등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해 2월에는 인터넷 방송에서 후배 머리를 맥주병으로 내려친 혐의로 올해 2월 기소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를 상해 사건으로 접수돼 불구속 입건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인 관계로 알려줄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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