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 무사히 치르기 위해 각고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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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 무사히 치르기 위해 각고의 노력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11.17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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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당일 출근지연
'듣기 시간'항공 이·착륙 멈춤
주식 거래 매매시간 변경

[FT스포츠] 이틀 앞으로 다가온 2022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원활하게 치르기 위해 사회 다방면에서 협조 공지를 내리는 등 각고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18일에 치뤄지는 수능을 대비하여 소방재난본부는 시험이 안전하게 치뤄지도록 자가격리 응시자 긴급 이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지원차 96대를 서울시내 119 안전센터에 분산배치 할 계획이며 긴급이송이 필요한 수능 응시자는 119에 전화나 가까운 119 안전센터에 연락해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11월 18일 13시 5분부터 13시 40분까지 35분간 국내 전 지역에서 모든 항공기 운항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으며, 비행중인 항공기는 관제기관의 통제하에 지상으로부터 3km 이상의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

이번 조치로 해당 시간에 운항 예정이던 국제선 16편과 국내선 63편의 운항 시간 등이 조정되고 비행 중인 항공기는 관제기관의 통제를 받으며 소음이 덜한 지상 3㎞ 이상 상공에서 대기를 해야 하는데, 실시간 세계 항공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플라이트레이더24에서 매년 수능날 비행기들이 해당 시간에 국제공항 근처를 배회하는 이색적인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주식시장도 수능 일정에 따라 주식 및 파생/일반상품 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이 임시변경된다. 은행도 18일 수능 당일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조정함을 밝혔으나 공항이나 공단지역 등 입지나 고객의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는 해당 은행에 확인이 필요하다.

각 지자체는 수능을 대비하여 교통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시험 일정에 학생들이 차질없이 무사히 치뤄지도록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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