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빠지는 생활 속 운동법 '드로인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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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빠지는 생활 속 운동법 '드로인 운동'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1.12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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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하기에 시간적이나 금전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그 핑계로 운동을 게을리한다면 건강을 망칠 수 있다.

앉은 자세만 바꿨을 뿐인데 뱃살이 빠지고 허리 통증까지 줄일수 있다? 라는 소리를 들으면 그게 가능하겠어? 라고 반문이 든다. 하지만 일본에서 실제로 효과를 본 운동법이다. 바로 '드로인 운동'이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만 있으면서 뱃살이 늘어난 사람도 많고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하루종일 앉아만 있으면서 뱃살이 점점 늘어난다. 더군다나 추워진 날씨에 실외운동도 어렵고 시간을 투자하여 운동하기 어려운 현대인들이라면 눈여겨볼만한 운동법이다.

배에 근육이 부족하면 몸 속 장기들이 중력으로 인해 앞으로 밀려 뱃살이 나온다. 특히 복부 근육 부족이라면 아랫배만 볼록 튀어나온다. 이는 복직근을 강화시켜 근육이 내부 장기를 지탱해주면 배가 들어가는 효과가 있다. 복부 근육량이 증가하면 신진대사도 원활해져 복부 주변 체지방의 분해를 돕는다. 평소 운동과 벽을 쌓은 사람이 의식적으로 배에 힘을 주면서 근육의 수축 이완을 반복하면 기초대사량 또한 높아진다.

'드로인운동' 방법은 앉아서도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다.

일단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뱃가죽이 등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 넣고 힘을 준 상태에서 30초 정도 그 자세를 유지한다.

틈틈히 일상생활에서 생각날때마다 30초씩 반복한다.

드로인 운동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복부 중앙의 복직근이 강화된다.

드로인 운동을 할때 숨을 참으면 복부 근육이 경직되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드로인 운동은 허리 통증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배에 힘을 빼고 허리를 구부린채 앉으면 복부 근육의 힘이 약해져 쉽게 배가 처지고 허리가 구부정한 자세로 허리통증이 쉽게 생긴다.

의자에 앉을 경우 등받이에 등을 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을 향해 끌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앉는다. 이때 드로인 운동을 병행한다면 복부와 허리의 근육이 긴장하여 뱃살을 빼는데 효과적이다. 

이는 외복사근, 복회근, 내복사근 등 근육이 강화되어 척추를 지탱하는 힘이 생기면서 허리 통증을 자연스럽게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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