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등록률 증진
[FT스포츠] 수원시에서 11월 한 달 동안 ‘SNS 동물등록 인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발표했다. 참여 대상은 본인이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에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몸 안에 넣는 마이크로칩)’을 실시 한 수원시민으로, 수원시 공식 블로그나 수원시동뭅보호센터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2021년 수원시 SNS 동물등록 캠페인’ 게시물에서 캠페인 참여가 가능하다.
게시글 본문에 있는 ‘캠페인 참여폼(네이버 폼)’을 클릭하고 신청자 이름과 전화번호, 동물등록번호와 등록한 반려동물 앞으로 나온 동물등록증을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수원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고 동물 1마리 당 1회 신청이 가능하며 수원시는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중 330명을 추첨하여 3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강아지나 고양이 간식을, 300명에게는 커피 모바일 상품권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유기동물이나 반려동물 유실을 방지 및 예방하기 위해 동물 등록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동물등록 비용 지원 등을 추진중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인구는 1448만명, 600만 가구수가 넘어가고 있지만 해마다 유기동물로 인한 문제를 겪고 있다.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문화라 널리 자리 잡기 위해 동물 등록 신청은 가장 필수적인 절차이다.
내장형 인식칩은 외장형(목걸이형)에 비해 훼손이나 분실 위험이 적고 집 잃은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되며 유기 예방효과도 높다. 수원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시민들에게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