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오는 5일 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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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오는 5일 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 개막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1.0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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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가 강원 태백 스포츠파크에서 개막한다.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와 강원도 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제 2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각 시도대표 20여개팀, 500여명의 야구동호인이 참가하고 대회 규정에 따라 두개의 리그로 선수출신 5명 등록, 3명 출전하는 2부와 선수출신 출전 불가한 3부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맞붙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거리두기 강화로 침체됐던 생활체육 현장에 생기를 되찾아줄 이번 대회가 열리는 태백 스포츠파크 야구장은 맑고 푸른 자연경관 속에서 최고의 시설을 갖춰 동호인 야구인 사이에서 경기하고 싶은 최고의 구장으로 꼽히고 있어 높은 수준의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협회는 "디비전리그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생활체육 야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디비전리그 참가팀을 대상으로 강습회가 개최된다. 투수/타자 클리닉 형식으로 진행되는 강습회는 프로야구 레전드인 차명주 교수와 마해영 감독이 강사로 나선다.

또 2022년에는 야구동호인들이 즐겁게 야구를 즐길 수 있는 'No Brand배 고교동창 야구대회'가 첫 개회를 앞두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협회는"태백시와 협조해 참가팀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미리 전하고, 대회 참가자 및 방문자의 백신접종증명서와 PCR검사결과서를 사전에 확인해 안전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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