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코리아 전국하계대회 ,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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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코리아 전국하계대회 ,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1.11.0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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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제공
사진 :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제공

[FT스포츠]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종합 스포츠 대회인 '제15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이하 SOK)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일대에서 여린다. 이 대회는 1999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5회를 맞이한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대회는 2018년 홍성 대회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2019년에는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참가로 열리지 않았으며,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의하여 취소됐다.

'스폐셜 올림픽 코리아 전국 하계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약 700여 명의 선수단(선수, 지도자)과 400여 명의 운영인력 등 총 1천100여 명이 참가한다. 12개 정식 종목(농구, 롤러스케이트, 배구, 배드민턴, 보체, 수영, 역도, 육상, 축구, 탁구, 태권도)과 1개 시범종목(드론 축구) 총 13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기록은 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와 2022년도 국제 대회 선수 선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회는 방역지침을 엄수하여 경기 무관 중으로 진행되며 참가 선수단 및 운영인력 등 참가자 전원은 대회 등록 기준 48시간 이내 유전자 증폭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된다.

이용훈 SOK 회장은 "15회를 맞이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는 2018년 홍성 대회 이후 3년간의 오랜 기다림 끝에 열리는 대회이며, 우리 발달장애인 선수들의 희망의 불꽃이 다시금 타오르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통해 선수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회 운영에 만전을 다하며, 대회를 마치고 선수들이 꿈을 안고 집에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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