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쇼트트랙 계속되는 악재... '최민정 귀국 후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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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쇼트트랙 계속되는 악재... '최민정 귀국 후 치료'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1.10.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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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25일 , 오늘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를 치르던 도중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23·성남시청)이 월드컵 1차 대회를 치르던 도중 부상을 당하여 귀국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과 최민정의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최민정이 25일 새벽 귀국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고 있다" 전했다. 

지난 23일 베이징 캐피털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월드컵 1차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마지막 바퀴를 돌다가 대표님 동료 김지유 (경기일반)와 부딪혀 넘어졌다. 다시일어나 달린 최민정은 최종 6위에 자리 했다. 이어서 500여자 500m 준준결승과 준결승을 을 소화하고 , 500m 결승에서 이탈리아 마르티나 발체피나가 넘어지면서 충돌했지만, 최민정은 다시 달렸고 , 동메달을 땄다. 

최민정은 24일 , 1000m 준준결승에 나타나지 않았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최민정 없이  3000m 계주를 진행했다. 

최민정의 매니지먼트사는 "최민정이 무릎과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아 24일 경기를 모두 뛰지 않았다. 부상 정도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최민정이 몸 상태를 살피기위하여 귀국하면서 쇼트트랙 대표팀은 최민정 없이 월드컵 2차 대회가 열리는 일본 나고야로 이동했다. 21-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1차 월드컵 대회 참가를 위하여 지난 17일 출국한 대표팀은 28-31일 나고야에서열리는 2차 월드컵 대회를 마친 후 귀국 한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올 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1~4차 대회에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다. ISU는 1~4차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국가별로 출전권을 배분한다.

한국 대표팀은 1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땄지만, 커다란 악재 속에 2차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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