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예선 최종 일정
[FT스포츠]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벤투호 항해가 다시 시작된다. 지난 27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4차 전에 나서는 27명의 태극전사들의 명단을 발표한 명단 가운데 벡승호가 2년만에 미드필더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게 됐다.
또한 상무에서 K리그 복귀와 동시에 골을 터트린 중앙수비수 박지수 역시 카타르 월드컵 예선 1-2차전 에 이어 연달아 국가대표에 발탁되며 시리아와 이란전에서의 뛰어난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차전인 레바논 전에서 상대에게 기습을 허용하는 아찔했던 순간들과 대한민국의 상대 골문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던 등 숱한 역습 기회를 놓치며 한국 축구 전력에 대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 대표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확실한 전력 보강과 준비가 되었는지 벤투호의 항해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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