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악조건이지만 기대를 높이는 아시아최종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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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악조건이지만 기대를 높이는 아시아최종예선
  • 공민진 기자
  • 승인 2021.10.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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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10월에 펼쳐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3~4차전은 9월보다 더 악조건을 자랑한다.

최종예선 10월 일정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활약 중인 손흥민과 황희찬이 나란히 맹활약을 펼치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지만 두 번의 시차 적응과 현지 적응이라는 난조건이 벤투호를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대표팀은 4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3~4차전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7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3차전 홈 경기를 치르고 나서 원정을 떠나 12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4차전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 9월 열린 1~2차전에서 한국은 주축인 유럽파들의 컨디션 난조와 부상이 겹쳐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이후 소속팀으로 돌아간 이들은 잘 회복해 소속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아시아최종예선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손흥민은 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 7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도움 1개와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3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황희찬은 2일 홈경기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전후반 1골씩을 터뜨리며 울버햄튼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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