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챙겨야 할 비타민D 부족시 몸에서 보내는 신호
상태바
가을철 챙겨야 할 비타민D 부족시 몸에서 보내는 신호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09.29 01: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스포츠] 최근 야외 활동이 줄어들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비타민D 결핍 환자가 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상태로 20~30분정도 햇볕에 노출하면 피부에 합성되는 비타민D. 한편 사무실이나 학교 등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들이나 학생은 비타민D 부족해지기 쉽다.

특히 비타민D는 피부를 통해 햇볕의 자외선을 받아 합성된다.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주로 실내에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은 햇볕을 따로 쬘 수 있는 시간이 없어 비타민D 부족 현상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두껍게 바르거나 모자를 쓰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만일 비타민D 부족시 우리 몸에서 보내는 신호로 체중이 급격하기 늘어나거나 예전보다 쉽게 피로감이 생기고 지속되며 만성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D 부족시 우울 증상이 생기고 일주일에 1회 이상 두통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민의 93%가 비타민D 부족을 겪는다고 밝혔다.

비타민D 부족시 몸에서 보내는 대표적인 신호는 ▲평소 하던 일이 어려워진다 ▲짜증이 쉽게 난다 ▲ 예전보다 피로하다 ▲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우울, 두통이 생기는 증상을 보인다.

만약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근력과 뼈가 약해져서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고 근육 통증, 골다공증, 우울증 등 여러 질병을 일으킨다.

비타민D 부족현상을 막기 위한 노력으로는 햇볕이 강한 오전 10시~오후3시 사이에 20~30분정도 햇볕을 쬐면 필요한 양의 비타민D를 합성할 수 있다.

비타민D 합성을 위해서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햇볕을 쬐러 나가는 것이 좋다. 

달걀 노른자, 간, 연어, 고등어, 연어 등을 섭취하면 비타민D를 섭취 할 수 있지만 음식에 함유된 양으로는 비타민D  하루 권장량으로 제시되는 1000IU를 채울 수 없기 때문에 체내 합성이 잘 되게끔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된 채소를 함께 먹는 것도 좋다. 음식과 더불어 영양제를 병행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지용성인 비타민D는 몸에 3개월 정도 저장되기 때문에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가을인 10월부터 제대로 보충해야 한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