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코로나 시대, 학력 격차 이대로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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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코로나 시대, 학력 격차 이대로 괜찮은가
  • 김소라
  • 승인 2021.08.2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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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길어지는 코로나 19 시대, 벌어지는 학력 격차에 대한 우려가 크다.
학생과의 대화나 상담이 잘 이뤄지지 않아 학력 격차가 발생하고, 이 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직접적으로 대면 수업이 필요하다는 것이 교육청의 입장이다.
시간이 지속함에 따라 학교 수업의 한 방식으로 온라인 수업을 받아들이게 됐지만, 이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학습격차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교육계에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가정형편으로 온라인 수업에 만족하지 못하는 비율이 전체 28.4%였다.

이들은 온라인 수업의 단점으로  65.8%의 학생들이 '질문의 어려움'을 꼽았다.

가정 경제 상황이 어려울수록 학교 수업 이외에 학업을 도움받을 기회가 줄어들어 만족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늘어났다고 보고 있다.

제대로 된 시기에 공교육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면 경제력에 따른 학력 격차가 사회문제로 굳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교육부에서는 2학기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1~3단계에서는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가 전면 등교하는 등 대면 수업을 확대했다. 
하지만 아직 교직원 백신 접종이 끝나지 않은 점을 비롯해 감염에 대한 학부모의 걱정은 끊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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