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영화로 맺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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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영화로 맺은 인연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4.03.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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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눈컴퍼니
사진 = 눈컴퍼니

[FT스포츠]  배우 김보라가 조바른 영화감독과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린다.

김보라 소속사 눈컴퍼니는 "예비신랑은 영화감독인 조바른 감독으로,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여정의 출발선에 선 김보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배우' 김보라에게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으로 만났다. 해당 작품은 ENA를 통해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로도 방영된 바 있다. 배우와 연출자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김보라, 조바른 감독은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2005년 드라마 '웨딩'을 통해 아역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김보라는 JTBC 드라마 'SKY 캐슬' 김혜나 역으로 신드롬 열풍의 주역이 됐다. 이후 '그녀의 사생활' '터치' '러브씨넘버#'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ENA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조바른 감독은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받은 바 있다. 영화 '진동' '갱' '불어라 검풍아' '괴기맨숀' 등의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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