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숨진채 발견…향년 4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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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숨진채 발견…향년 41세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4.02.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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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이호양)가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1세.

가요계에 따르면 지인이 신사동호랭이와 이날 연락이 닿지 않아 찾아갔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관계자는 “사망한게 맞다”며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했다.

신사동호랭이는 포미닛의 '핫 이슈'(Hot Issue), 티아라의 '롤리폴리', 에이핑크의 '노노노'(No No No)·러브(LUV), EXID의 '위아래'·'아 예'(AH YEAH) 등 2010년 전후로 숱한 히트곡을 쏟아내며 가요계 대표 '히트곡 메이커'로 불렸다.

최근에는 걸그룹 트라이비를 론칭했다. 오랜 공백기를 가졌던 트라이비는 최근 1년 만에 네 번째 싱글 '다이아몬드'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트라이비는 쇼케이스에서 신사동호랭이의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심지어 이날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었던 터라 갑작스러운 비보가 충격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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