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재희 민형사 사기혐의 피소···매니저 돈 먹튀 의혹
상태바
배우 재희 민형사 사기혐의 피소···매니저 돈 먹튀 의혹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4.02.28 14: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가족엔터테인먼트
사진=가족엔터테인먼트

[FT스포츠] 배우 재희(이현균)가 전 매니저 A씨의 돈을 갚지 않고 연락을 두절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재희의 전 매니저 A씨는 최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재희를 사기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사건은 재희의 주소지로 있는 서울 강서경찰서로 이첩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A씨와 재희는 약 6년간 함께 일한 사이로, 지난해 2월 재희가 자신의 연기학원을 만들고 싶다면서 A씨에게 6,000만 원을 빌리면서 연기학원을 차렸으나 이를 상환하지 않고 ‘기다려 달라’ ‘마련 중이다’ 등 상환 날짜를 미루며 지난해 12월 이후 A씨와의 모든 연락을 두절했다. 이와 관련해 형사고소와 별개로 A씨는 재희에게 대여금 반환 청구소송 또한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조금이라도 갚았으면 사기 고소까지 하지 않았을 텐데 1원도 갚지 않았다. 괘씸하다”며 재희가 자신과 연락두절 후에도 SNS에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유튜브를 론칭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A씨는 형사고소와 별개로 재희에 대한 대여금 반환 청구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한편 1997년 MBC 드라마 ‘산’으로 데뷔한 재희는 KBS 2TV 드라마 ‘쾌걸 춘향’에서 이몽룡 역할을 맡아 얼굴을 알리며 일약 스타덤에 올라 최고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SBS ‘마녀유희’, ‘장옥정 사랑에 살다’, KBS 1TV ‘가족을 지켜라’ 등과 영화 ‘싸움의 기술’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굳혔다.

그는 2021년 ‘밥이 되어라’ 이후 작품 활동을 쉬고 있는 상태로, 현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근황을 전하며 지난 2월에는 유튜브 채널 ‘채널재희 CHANNEL JAEHEE’를 개설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