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 3개월만…송지은♥박위 결혼, "날짜 미정, 결혼 계획 중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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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인정' 3개월만…송지은♥박위 결혼, "날짜 미정, 결혼 계획 중 맞아"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4.03.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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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송지은 sns
사진 = 송지은 sns

[FT스포츠] 걸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결혼한다.

송지은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어제 저녁에 프로그램 녹화를 마치고 나오니 결혼 기사들이 많이 나왔더라. 저희를 응원해 주는 분들께 예쁘게 잘 정리된 내용을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사실과 다른 부분이 섞여 있는 기사로 먼저 접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올해 가을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아직 정확한 예식 날짜가 정해지지 않아 공개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빨리 알려드리는 게 맞는다고 생각이 들어 어제저녁 부랴부랴 유튜브에 올릴 영상도 만들고 이렇게 글을 써서 소식을 전하게 됐다. 날짜는 미정이고 결혼을 계획 중인 게 맞다"고 인정했다.

송지은은 "완성되지 않은 삶의 퍼즐의 마지막 한 조각 같은 사람과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가을의 어느 멋진 날 한 쌍의 부부가 될 저희의 매일을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좋은 소식이 생기면 이곳과 위라클 채널을 통해 전할게요. 늘 여러분의 진심 어린 격려로 힘을 얻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박위도 같은 날 인스타그램 글을 통해 "여러분! 따뜻하고 아름다운 가을의 어느 날, 사랑하는 지은이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결혼 소식을 제가 직접 전해드리고 싶었는데 기사를 통해 소식이 전달되어 아쉽고 유감스럽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바쁘고 정신없이 하루를 소화하고 있지만, 제 모든 순간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지은이 덕분에 감사한 요즘이에요"라고 연인 송지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송지은과 박위는 오는 10월 9일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송지은은 지난해 12월 박위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박위는 지난 2014년 낙상 사고로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재활에 매진해 일부 움직임을 회복한 그는 현재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위라클'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서도 결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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