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09 여성 파이터, SNS에서 '조용한 신경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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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09 여성 파이터, SNS에서 '조용한 신경전' 눈길
  • 윤동희 기자
  • 승인 2017.06.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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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AX FC 제공, 좌측 상단부터 문수빈, 길민정, 최하나, 박성희

 

[파이트타임즈] 6월 24일(토)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입식격투기 대회 MAX FC(맥스FC)09 ’원모어라운드’ 에 여성부 선수들이 SNS 상에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56kg에서는 ‘파이팅폭스’ 길민정(26, 순천암낫짐)과 ‘다이어트여신’ 문수빈(17, 목포스타)의 랭킹전이 있다. -52kg 밴텀급에는  ‘똑순이’ 박성희(21, 목포스타)와 ‘달려라하나’ 최하나(20, 군산엑스짐)의 리벤지 매치가 준비되어 있다.

길민정은 자신의 SNS에서 문수빈을 지목하며 “ 10살 차이 시합 오퍼 받아줘서 고마워요” 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도 “지금까지 나와 시합해서 코 안 나간 사람 없었는데 이번에도 봐줄 수 없을 것 같다. 여태껏 맞아 보지 못한 펀치를 맞게 될 텐데 잘 버텨줬으면 좋겠다” 고 걱정(?)의 한 마디를 던졌다.

이에 문수빈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 저랑 시합해서 옆구리 안 터진 사람 없었어요” 라며 “꼭 이겨야 할 이유 한 가지를 더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며 정중하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문수빈과 길민정의 대전은 MAX FC09 맥스리그 2경기, 박성희와 최하나는 맥스리그 5경기에 배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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