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2일,13일 양일간 양평 미리내캠프서 개최..스포츠스타 강사로 참여
[파이트타임즈]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스포츠스타들을 강사로 초빙해 사회복지기관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스포츠캠프’를 연다.
지난 8월 5∼6일 태안 만리포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156명을 대상으로 1차 캠프를 개최한 공단은 오는 8월 12, 13일 양일간 양평 미리내캠프에서 청소년 161명을 대상으로 2차 캠프를 개최한다.
공단 측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스포츠스타의 재능기부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고 한다.
또한 2016년 리우 올림픽 양궁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구본찬, 국내 3대3 농구스타 한준혁, 2000년 시드니올림픽 체조 은메달리스트 이주형 등 6개 종목(양궁, 3대3 농구, 체조, 사격, 럭비) 12명의 강사진이 미니올림픽 및 멘토링 강사로 나선다고 설명했다.
공단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및 특수학교와 사회복지기관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 며 “TV와 스마트폰에서만 보던 내 마음속 스포츠스타들을 실제로 만나 함께 운동하며 뜻깊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 FT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