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uay Thai PROS 유튜브 영상
[파이트타임즈] 이번에는 Muay Thai PROS 에서 제공하는 ‘Step Forward Sweep Counter to Body Kick’ 유튜브 영상을 통해 ‘상대 킥을 잡고 쓸어차는 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영상 속 트레이너는 신비 무에타이짐 소속 ‘Ann' 이다.
Ann은 “상대가 미들킥 또는 하이킥을 구사시 상대에게 접근해 한쪽 손으로는 상대가 발차기한 다리의 무릎 뒤쪽을 잡아 올리고, 다른 한손으로는 상대의 목덜미를 잡고 내리면서 동시에 자신의 발로 상대의 디딤발을 쓸어차면 된다” 고 설명하고 있다.
이어 “본 기술은 상대와의 거리가 가까우면 기술 구사가 더 쉽고, 경우에 따라 상대의 킥 공격시 상대의 다리를 잡고 상대를 밀어 던지는 것도 무방하다” 고 지도했다.
이번 테크닉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상대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자신의 스탭 이동이다.
상대가 킥 공격시, 상대 킥을 잡기 전 또는 잡은 후 자신의 스탭을 이용해 상대에게 접근해 거리를 좁힌 후 상대의 디딤발을 걷어차거나 밀치는 것이 중요하며, 걷어찰 때나 상대를 밀치때에는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주면서 실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무에타이 용어
때람뚜와: 통상 몸통차기, 영어로는 '미들킥'이라 부른다. 상대방의 몸통부위를 차며, 상대의 갈비뼈, 허리, 등이 주요 공격 범위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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