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 방재혁, 일본 '파이팅넥서스' 서 첫 원정경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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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방재혁, 일본 '파이팅넥서스' 서 첫 원정경기 승리
  • 곽대호 기자
  • 승인 2018.08.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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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제작=카드뉴스와이어

[파이트타임즈=곽대호 기자] '매니악' 방재혁(22,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이 지난 11일 일본 신주쿠 페이스에서 열린 '파이팅 넥서스 14'에서 일본의 '마요' 코모리 신마레를 상대로 2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승을 거뒀다. 이로써 첫 원정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 후 방재혁은 "일본음식은 너무 짜다. 하지만 승리는 달콤했다. 인생은 단짠이다"라고 운을 띄운 뒤 "상대가 모든 경기를 깔끔하게 이겼었다. 잘생긴 얼굴을 망가뜨리고 패배까지 안기게 해 조금 미안하다. 다음엔 더 창의적인 퍼포먼스로 이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한 TFC 전찬열 대표는 "먼저 방재혁도 굉장히 잘했지만 옆에서 김상원이 경기 전까지 케어 및 세컨드를 잘 준비하고 지시한 덕에 이긴 것도 있는 것 같다. 모쪼록 더운데 한국에 시원한 소식을 전해드려 내심 기쁘다"고 말했다.

일본 파이팅 넥서스는 TFC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단체로, 두 대회사는 대회 발전을 위해 한·일 격투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상생하고 있다.

한편 TFC는 다음 달 17일 일본 '히트 43'에 김명구와 정다운을 출전시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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