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이민형 기자] 국내에서 '기프트팝(Giftpop)' 이라는 브랜드로 모바일상품권 서비스를 운영중인 O2O(Online to Offline)전문기업 ㈜엠트웰브(대표 윤주의)가 2018년 7월 베트남 현지에서 “Giftpop Vietnam(giftpop.VN)”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엠트웰브는 베트남 현지에서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IT기업과 함께 1년여 준비과정을 거쳐 합작법인 “M12PLUS COMPANY LIMITED”을 2017년 12월에 설립했으며, 이번 Giftpop 베트남 서비스 오픈은 국내 기업이 베트남 모바일상품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첫번째 사례라 할 수 있다.
동남아시아 최고의 편의점 성장율 전망 등 베트남은 젊은 인구구성, 스마트폰의 대중화, 중산층의 증가속에서 프랜차이즈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엠트웰브 관계자는 “ 이커머스 시장과 프랜차이즈 시장의 성장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상품권 시장은 베트남에서 아직은 초기단계라 할 수 있으나, 1~2년 이내에는 새로운 선물문화로 자리매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엠트웰브 윤주의 대표이사는 “베트남 Giftpop 서비스는 년말까지 롯데시네마 등 한국계 프랜차이즈 뿐만 아니라 현지 프랜차이즈 30개업체와 제휴를 맺고, 일반 소비자들이 모바일상품권이 즐겁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특히, Giftpop Vietnam 서비스는 베트남 현지 교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모바일상품권을 이용하고, 나아가 한국에서 베트남에 있는 지인들에게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도록 8월중에는 한국어 버전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