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송차이 코리아 이대연 칼럼] 무에타이 스타일 - 무에이 맏 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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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송차이 코리아 이대연 칼럼] 무에타이 스타일 - 무에이 맏 ⑥
  • 이대연 원송차이코리아 대표
  • 승인 2018.07.11 2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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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타이에는 어떤 종류의 파이팅 스타일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한다

 

[파이트타임즈] 무에타이를 접하게 되면 우리는 다양한 공격과 방어 기술들을 배우게 된다.

주먹, 팔꿈치, 무릎, 정강이, 발 등 다양한 부위로 공격을 하여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주는게 무에타이다. 

필자는 클린치 상황에서 어깨로 상대방 턱을 올려치기도 하고 골반뼈로 상대방 낭심보호대를 찍기도 했다. 상대방 코와 입을 손으로 덮어 숨쉬기 곤란하게 만들기도하고 클린치 상황에서 안해본게 없는거 같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반칙은 아니다. 모두다 클린치 상태에서의 자신의 유리한 포지션을 확보하기 위한 무에타이 기술이다. 단순히 운동을 배우는 사람들에게 알려줄 필요는 없지만, 무에타이 시합을 준비하는 낙무아이라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부분이다.

그런데 사람마다 다 스타일이 다르고 체형이 다르고 맷집도 다르다.

그렇다면 선수마다 스타일이 다를 것이고 가르치는 것도 달라야한다. 쉽게 말해서 맷집이 안 좋은 선수에게 인파이팅을 가르친다면 잘 할 수 있을까? 

스텝이 안좋은 선수에게 아웃파이팅을 시키면 잘 할 수 있을까? 즉 가르치는 사람도 계속된 공부를 통해 선수의 기량이 최고로 발휘 될 수 있도록 가르쳐야한다. 그렇다면 무에타이의 스타일에는 어떠한 파이팅 스타일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무에타이 스타일은 ①던무에이 스타일 ②무에이카오 스타일 ③ 피무에이 스타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던무에이 스타일은 또 '무에이 맏 스타일' 과 '무에이 떼 스타일' 로 나눌 수 있다. 던무에이에서의 던은 태국 말로 '걷다' 라는 뜻이다. 

말그대로 그냥 뚜벅뚜벅 걸어 들어가면서 시합을 하는 스타일인 것이다. '맏'은 주먹, '떼'는 발차기다. 걸어들어가며 파이팅을 하는데 주무기가 주먹이냐 발차기냐의 차이로 또 나눈 것이라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당신이 싸우는 무에타이의 방식은 큰 틀에서 당신의 스승과 당신이 이제껏 봐왔던 선수들에 의해서 정해진다. 당신의 스승에게서 매일같이 배웠던 것은 의심의 여지없이 당신의 경기 공방 스타일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다른 선수들을 봐온 것들 중에서도 특히나 당신이 눈여겨 본 것은 그들이 링에서 행한 모든 행동들을 당신이 모방함으로써 간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당신이 더욱 무에타이에 심취함에 있어서 당신은 각각의 파이팅 스타일 중 그에 맞는 힘과 움직임에 적응된다.

이번 파트에서는 ① 던무에이 스타일에서 '무에이 맏' 스타일에 대하여 알아보려한다.

 

[사진] York muaythai 제공

 

[무에이 맏 Muay Mat]

'무에이 맏' 스타일은 매우 공격적인 무에타이 스타일이다. 무거운 펀치와 파괴적인 로우킥으로 대표된다. 링에서 '무에이 맏' 낙무아이는 상대방에게 끊임없이 데미지를 가하며 앞으로 전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에이 맏 스타일은 KO를 위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상대방에게 최대한의 데미지를 가하고, 점수를 얻는다. 무에이 맏은 때에 따라서 풋워크 스텝을 완전히 포기하여 강력한 로우킥과 무거운 바디펀치를 사용해 상대에게 압박을 가한다.

역대 가장 전설적인 무에이 맏 스타일의 낙무아이는 아누왓 카위삼릿이 있다. 그의 하이라이트 영상들을 살펴보면 상대방의 턱에 펀치가 꽂히기 전에 이미 로우킥과 바디 블로우로 다운되는 상대방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아누왓의 경우에는 경기 시작 초반 글러브 터치 이후에 곧바로 상대방에게 매우 공격적인 압박을 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링 중앙을 컨트롤하면서 잠깐의 여유나 멈춤 없이 끊임없이 공격을 퍼붓는다. 

아누왓은 전형적인 무에이 맏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데, 최소한의 방어와 계속해서 한발 한발 상대방에게 접근하는 바로 그것이다.

 

[사진] AX muaythai/kickboxing 제공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무에이 맏 선수들은 로우킥 비중이 높다는 것이다. 강력한 주먹데미지를 상대에게 주기 위하여 로우킥을 강하게 하는데 로우킥 거리가 펀치거리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무에이 맏 스타일의 선수들도 킥 공격이 전혀 없다면 상대방은 가드를 견고히하고 킥공격으로 들어올 확률이 높다. 하체에 데미지를 많이 입으면 강한 펀치를 상대에게 날릴 수 없다.

모든 낙무아이들은 기본적인 건 다 잘한다.

그중 어떤게 보다 더 본인 파이팅 스타일에 맞는지를 체크하고,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로 최대 효과를 보기위해 트레이닝 하는 것이다. 

필자가 말하고자하는 것은 모든 기술이 어는 정도 갖춰진 후에 스타일에 따라 본인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본인만의 스타일을 찾고 롤 모델을 찾고 본인에게 맞는 트레이닝을 하라는 것이다. 

무에타이는 상대방의 기술에 대응하는 것을 기반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당신이 상대방과 글러브 터치를 하기 이전에 계획이 완성되어야 한다.

국내 낙무아이들의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보면서 이번 글을 마친다.

※ 카드뉴스 제작지원= 카드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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