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14, 메인 1경기 '윤태휘 vs 김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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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14, 메인 1경기 '윤태휘 vs 김준화'
  • 이진용 기자
  • 승인 2018.07.0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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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태휘VS 김준화 경기 포스터. MAX FC 제공

 

[파이트타임즈= 이진용 기자]  ‘동인천 골렘’ 윤태휘(29, 인천정우관)와 ‘코리안 비스트’ 김준화(28, 안양삼산총관)가 MAX FC14 대회의 메인 1경기에서 맞붙는다.

MAX FC에 먼저 얼굴을 알린 선수는 ‘코리안 비스트’ 김준화다. 김준화는 170cm로 체급 내에서 다소 작은 신장이지만, 파괴력 높은 양 훅과 강력한 로우킥을 바탕으로 KO승을 자주 연출한바 있다.

초대 미들급 챔피언 이진수와 벌인 ‘비스트룰’ 경기는 MAX FC 팬과 선수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양 선수는 물러서지 않는 난타전으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다. 

반면 윤태휘는 MAX FC 데뷔전부터 강력하고 화끈한 펀치 공격을 선보이며 KO승을 거두었다. 

인상적인 데뷔전을 펼친 그는 경기 직후 링 위에서 MAX FC 이용복 대표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줬으니 보너스를 달라”며 신인 답지 않은 자신감과 개성 넘치는 마이크 어필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준화는 “윤태휘 선수의 시합을 보며 언젠가 한 번 만날 선수라는 생각을 했다”며, “상대가 테크닉과 힘, 체력이 모두 뛰어나서 오히려 기쁘다. 내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한번 왔기 때문이다”라고 여유 있는 자세를 보였다.  

윤태휘는 “내가 2018년도에 MAX FC 미들급을 정리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 약속을 지키는 한 해가 될 것이다”라며, “빠지지 않고 열심히 치고 받으며 멋진 그림을 만들어 내겠다. 윤태휘 하면 개성과 실력, 센 주먹을 갖춘 선수라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MAX FC14’더피플스챔피언스’는 7월14일(토) 서울 화곡동에 위치한 KBS아레나홀에서 오후 3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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