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세상 속 오색 날개 짓', 서울문화재단 지역특성화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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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세상 속 오색 날개 짓', 서울문화재단 지역특성화 사업 선정
  • 이민형 기자
  • 승인 2018.06.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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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몸이 만나 대화하는 ‘커뮤니티 피지컬 댄스’ 무용 프로그램
사진= 예술융합연구소 제공

 

[파이트타임즈= 이민형 기자] '다양한 세상속 오색 날개짓’이 2018년 서울문화재단의 지역특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무용프로그램은 신체를 도구로 사용해 몸과 몸이 어우러지는 ‘피지컬’ 무용 수업을 중심에 두고, 사회적 공통분모를 지닌 다양한 문화의 이주여성들이 무용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해 정체성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기획자인 예술융합연구소의 최정은 대표는 “예술소외계층인 다문화 가정 여성들이 한국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한국 문화와 사회로의 강요적인 흡수에 의한 스트레스, 그로 인해 약해진 자존감과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데서 교육의 첫발을 내딛는다” 며 “굳이 말이 필요 없는 몸짓의 언어들은 나를 치유하는 과정을 거쳐, 서로를 만지는 가운데 상호교감의 정서를 이루어낼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단문한 무용수업을 넘어 연극, 영상, 퍼포먼스, 세계 전통무, 한글, 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의 방식을 이끌어 내며, 참여자의 예술강사로써의 직업창출도 연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카드뉴스 제작지원= 카드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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