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 일본 섬유 브랜드 ‘bambooism‘과 마스크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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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 일본 섬유 브랜드 ‘bambooism‘과 마스크 공모전 개최
  • 이진용 기자
  • 승인 2018.06.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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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 제공

 

[파이트타임즈= 이진용 기자]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이하 서울모드)가 일본의 대나무 브랜드로 유명한 ‘Bambooism’과 손잡고 패션마스크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모드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패션업계에는 ‘스모그 꾸뛰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특히 방진 효과가 높은 마스크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늘어나면서 마스크를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추세이다." 라고 전했다.

이어 "이와 같은 사회현상에 발맞춰 일본 섬유 브랜드 ‘Bambooism’ 주최로 서울모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패션마스크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Bambooism은 일본 Miletusthales co.,Ltd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대나무 100%의 친환경 섬유 브랜드로 일본 유기농 자원협회의 바이오매스 마크 인증(2010년)을 받은 친환경 일본 브랜드다.

Bambooism의 원단은 박테리아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고 저항하도록 돕는 기능과 99.9% 항균률과 강한 흡수 능력, 뛰어난 공기 투과성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Miletusthales co.,Ltd는 패션마스크 공모전의 파트너로 서울모드를 선택한 것에 대해 한국의 패션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하는 가로수길에서 패션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뛰어난 디자인 감각을 믿고 협업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일본 Bambooism이 주최하고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가 진행하는 이번 패션마스크 공모전은 6월 30일까지 작품 접수가 진행되며 디자인 심사를 거쳐 7월 중순에 우승자가 선발된다.

선발된 우승자는 Bambooism이 개발한 항균, 방진, 방오 기능을 가진 원단으로 직접 제품을 제작해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한편 서울모드는 1998년 학점은행제 도입과 함께 패션전공 학위과정을 실시, 매년 실무형 패션인재를 패션산업 현장에 배출하는 패션사관학교로 현재 2019년 3월과 2018년 9월 입학을 위한 신·편입생을 우선 선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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