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틱장애, 분리불안장애 등 소아정신과 질환 치료는 부모가 동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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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틱장애, 분리불안장애 등 소아정신과 질환 치료는 부모가 동참해야
  • 푸른나무아동심리연구소 석인수박사
  • 승인 2018.06.01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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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 틱장애, ADHD, 분리불안장애와 같은 소아정신과 질환은 잘 치료되지 않은 소아정신과 질환에 속한다. 왜 잘 치료가 되지 않는 것일까? 그것은 틱장애, ADHD, 분리불안장애도 결국에는 뇌발달장애에 속하기 때문이다.

틱장애, ADHD, 분리불안장애 아동은 지극히 정상적인 아동이다. 그래서 발달장애로 분류하면 부모들은 화를 낸다. 그러나 엄밀하게 말하면 모두 뇌발달이 늦어져서 생기는 소아정신과 질환이다. 그래서 치료가 더딘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틱장애, ADHD, 분리불안장애등은 치료를 하더라도 그때 뿐이고, 시간이 지나면 재발하는 것은 바로 근본적인 뇌발달을 촉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자폐증을 가진 아들을 치료하면서 틱장애, ADHD, 불안장애등의 소아정신과 질환을 20년째 연구해 오고 있다.

한의사인 아내와 연합하여 한의학과 특수교육을 접목해서 소아정신과 질환의 새로운 솔루션을 찾고자 연구해 왔다. 그 덕분에 아들은 자폐증을 극복하고, 현재 가톨릭대 컴퓨터공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앞두고 있다.

대개 틱장애, ADHD, 분리불안장애는 전문영역이라서 무조건 전문가에게만 의지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해서는 좋은 예후가 잘 나오지 않는다.

전문가의 치료를 받되 가정에서 반드시 부모가 치료에 동참을 해야 치료기간을 단축시킬뿐더러 재발의 가능성을 낮추게 된다.

틱장애, ADHD, 불안장애, 발달장애는 각각 다른 질환이지만 그 뿌리는 같다. 바로 두려움이다.

태아시절부터 아이의 신경계가 위축, 경직되어 있었던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이 아이들을 치료하려면 반드시 이완요법을 병행해야 하는데 대표적인 이완요법으로는 마사지, 지압, 그리고 반신욕법이 있다.

대구 달서구 상인동에 사는 이군(초3)의 어머니는 해마다 재발하는 아들의 음성틱 때문에 노이로제에 걸려 있다고 하소연한다. 전문기관을 찾아다녀보지만 치료를 받으면 없어졌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재발을 반복하고 있다.

그래서 필자 부부의 가정내 치료법을 배우고 가정에서 직접 아이를 마사지치료를 병행하게 되었다. 마사지를 받은 아이가 처음에는 간지러움을 호소했지만 최근에는 마사지를 본인이 원하게 되었고 마사지를 받으면서 틱증상이 많이 개선되었다.

틱장애, ADHD, 분리불안장애, 발달장애와 같은 소아정신과 질환은 잘 치료되지 않는 난치병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가 않다.

따라서, 가정에서 부모가 치료를 병행해서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석인수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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