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대표의 '경영권탈취'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어도어의 걸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신곡 '버블검'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25일 민희진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하이브와 어도어를 둘러싼 '경영권탈취'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으며 하이브 역시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너무 많다'며 반박 입장문을 발표하며 양 측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 가운데 뉴진스의 신곡 '버블검' 뮤직비디오가 27일 자정에 공개되었다. ‘버블검’은 다음달 24일 정식 발매되는 뉴진스의 새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의 수록곡으로, 뉴진스의 새 활동을 예고하는 '버블검' 뮤직비디오는 공개된지 단 12시간 반 만에 조회수 500만회, '좋아요'는 62만회를 넘어가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올랐다.
이번 '버블검' 뮤직비디오는 민 대표가 직접 프로듀서를 맡은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색감과 필터링은 90년대에 사용되던 비디오 카메라의 특유한 느낌을 담아내고 있으며 화면 분할이나 디스토텔아트 등의 기법과 장면 속 등장하는 캠코더와 VHS테이프, 풍선껌 등 화면에 잡히는 소품들은 레트로한 분위기와 감성적인 요소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버블검'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 주요 국가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며 소속사 어도어와 하이브의 갈등으로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뉴진스의 이전 메가 히트곡 '하이프 보이' 초반보다 더 뜨거운 반응으로 신곡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뉴진스는 5월 24일 더블 싱글 '하우 스윗'을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