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 UFC 사우디 대회 메인이벤트 발표 ··· 휘태커vs치마예프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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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 UFC 사우디 대회 메인이벤트 발표 ··· 휘태커vs치마예프 격돌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3.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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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사상 최초의 사우디아라비아 UFC 이벤트의 대진 카드가 공개됐다.

29일(한국시간) UFC는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로버트 휘태커와 함잣 치마예프가 맞붙는다"고 발표했다.

이번 UFC 사우디아라비아 대회는 오는 6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덤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미들급 전 챔피언인 휘태커는 2019년 타이틀을 잃고 꾸준하게 상위권에서 경쟁하고 있다. 지난해 드리퀴스 뒤 플레시에게 패하며 타이틀 전선에서 밀려나는 듯 했지만 올해 파울로 코스타를 꺾고 건재함을 과시했다.

상대인 치마예프는 휘태커와 마찬가지로 웰터급에서 올라온 선수다. 현재 13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2022년부터 길버트 번즈, 케빈 홀랜드, 카마루 우스만에게 승리했다. 랭킹에 비해 훨씬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세르게이 파블로비치와 알렉산더 볼코프, 러시아 출신의 두 헤비급 타격가가 격돌한다. 이 경기 역시 메인이벤트급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적지 않은 무게감을 자랑한다.

이외에는 켈빈 가스텔럼과 다니엘 로드리게스, 조니 워커와 볼칸 오즈데미르의 경기도 메인카드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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