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승자는 없다, UFC페더급 볼카노프스키 신예 토푸리아에게 충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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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승자는 없다, UFC페더급 볼카노프스키 신예 토푸리아에게 충격패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4.02.1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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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UFC 페더급 챔피언 왕좌를 지키던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5·호주)가 랭킹 3위인 일리아 토푸리아(27·조지아·스페인)와의 6차 타이틀 방어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한국 시간으로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렸던 'UFC 298: 볼카노프스키 대 토푸리아' 대결에서 볼카노프스키는 신예 토푸리아에게 KO패를 당하며 무패행진이 강제종료되었다.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는 여러처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페더급 챔피언 벨트를 놓치지 않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해 10월 라이트급으로 체급 변경을 시도,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32·러시아)과 두 차례 맞붙었으나 KO패로 두 체급 석권 타이틀 획득에는 실패했다.  

볼카노프스키는 라이트급 도전 실패 후 이번 방어전을 통해 자신을 향한 비판을 잠재우려고 했으나 이번에도 2라운드 3분 32초만에 무릎을 꿇으며 명성 회복에 실패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연패를 당한 볼카노프스키는 이번 경기로 UFC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 26승 4패를 쌓았다.

반면 호기롭게 무패 UFC 챔피언을 무너뜨린 토푸리아는 페더급 새 왕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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