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제시 린가드, 인천공항 입국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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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제시 린가드, 인천공항 입국 임박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4.02.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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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인스타그램
린가드 인스타그램

[FT스포츠]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지난 4일(한국시간) 한국행 비행기 탑승 전 인증사진을 본인 SNS에 올렸다. 린가드는 사진과 함께 비행기와 손가락 두 개를 펼친 V 이모티콘을 올려 한국행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린가드는 5일 오후 4시 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으로 최근 린가드의 K리그1 FC서울 이적설이 도는 만큼 이에 대한 기대가 높다.

린가드는 서울 입성 후 FC서울과 입단을 위한 최종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일 유명 축구 선수 린가드의 서울 이적 소식이 알려진 후 국내 축구팬들이 놀란것은 물론, 축구계에 린가드의 K리그 진출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맨유 유스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겸 윙어인 린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공식전 232경기에 출전, 35득점을 올렸으며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선수로 발탁되어 A매치 32경기 6득점을 활약한 선수이다. 

1992년생 린가드는 전 소속팀인 노팅엄(잉글랜드)과 지난 여름 계약이 만료되었으며, 린가드는 축구 선수 생활 외에도 패션, 레스토랑, e-스포츠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팅엄과의 계약이 만료된 후 린가드가 호날두처럼 고액 연봉으로 유명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뜻밖에 린가드의 K리그1 FC서울 입단설이 영국 현지에서 보도되었다.

린가드는 새로운 이적지를 찾던 중, 현역 축구 선수로서의 경력뿐만 아니라 사업 확장에도 도움이 될 만한 곳으로 판단하여 서울행을 결심한 것으로 보이며 K리그 진출은 그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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