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넬이노베이션-㈜안드레의바다, 축산분야의 탄소중립 실현 및 녹색성장 기여를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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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넬이노베이션-㈜안드레의바다, 축산분야의 탄소중립 실현 및 녹색성장 기여를 위한 MOU 체결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2.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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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축분바이오차(Biochar)를 이용한 무궁화 숲조성 실증사업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사진) ㈜센티넬이노베이션 이종훈대표(왼쪽), ㈜안드레의바다 백송이대표(오른쪽) 
(사진) ㈜센티넬이노베이션 이종훈대표(왼쪽), ㈜안드레의바다 백송이대표(오른쪽) 

센티넬이노베이션(대표 이종훈)과 환경관련 디지털교육콘텐츠 전문기업 안드레의바다(대표 백송이)는 지난 1월 29일 축산분야의 탄소중립 실현 및 녹색성장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축분바이오차(Biochar)를 이용하여 무궁화 숲조성 실증 및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STEAM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목표로 갖고 있다.

바이오차(Biochar) 1톤 당 온실가스 2톤의 감축효과를 갖고 있어, IPCC(기후변화에 관한정부간 협의체)에서 농업분야 유일의 탄소활용저장(CCUS) 가능 기술로 인정받았다. 특히 가축분바이오차는 그동안 처리문제로 골칫거리였던 가축분뇨를 활용해 생산하기 때문에 폐기물 처리문제와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3일 국무총리 주재 제33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농식품부 『축산분야 2030온실가스 감축 및 녹생성장 전략』의 핵심 솔루션으로 제시되며, 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축분바이오차의 환경적 가치를 인정받고, 그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축분바이오차 기술은 축산분야의 주요 아젠다로, 환경적측면(악취, 폐수 등), 기술적측면(에너지 효율 등) 그리고 무엇보다 가축분의 물질 특성을 기반으로 하는 고도의 통합 솔루션으로, 센티넬의 기술로 생산하는 가축분바이오차를 무궁화 숲 조성을 통해 실증화 할 계획이다. 양사는 앞으로 해당 분야의 기술 및 정보 교류, 사업화 추진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센티넬 이종훈 대표는 “무궁화 숲조성 실증사업을 통해 가축분바이오차의 순기능에 대해 널림과 동시에 활용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안드레의바다에 감사하며, 또한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에 동참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안드레의바다 백송이 대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우리회사는 자체적으로 무궁화숲을 조성하고, 다양한 기관에 묘목을 기부하면서 과학기술분야 STEAM 교육콘텐츠를 개발 및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센티넬과 체결한 협약은 그 일환으로, 바이오차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개발과 환경교육을 위한 실천적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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