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정의, 지난 18일부터 바로오토 리스 피해자 3차 집단소송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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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정의, 지난 18일부터 바로오토 리스 피해자 3차 집단소송 모집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1.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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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정의(대표변호사 강동원)는 바로오토 리스 사기를 받은 피해자들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3차 모집에 나섰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에서 오토리스 회사 바로오토의 리스 사기 의혹이 논란되고 있는 가운데, 타 업체 대비 저렴한 가격에 리스를 제공하던 바로오토는 고객들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면서 지원 보조금까지 중단한 상황이다. 제2의 에스오토 리스 사기가 벌어진 것이다.

바로오토는 차량 가격에 따라 할부 혜택 제공 및 보증금 납부 시 월 납입금에 따른 보조금 지원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그러나 운영 과정에서 새로운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모아 지급하는 폰지사기 의혹이 제기되면서, 현재까지 밝혀진 피해액만 약 2,000억 이상으로 추산된다.

바로오토 리스 사기의 주요 쟁점은 주로 보증금 및 보조금의 문제에 집중되어 있다. 보증금은 계약 종료 시에 환불되어야 하는데, 이에 대한 환불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더불어 월 납입금에 따른 보조금도 중단됐다.

이에 법무법인 정의(대표변호사 강동원)는 바로오토 리스 피해자 3차 집단소송 모집을 진행 중이다. 

법무법인 관계자는 “자동차 리스계약 시 보증금을 내면서 리스료의 일부를 지원해 주겠다며 유인한 후, 보증금을 편취하는 자동차 리스 사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바로오토 리스와 금융회사에 대한 법적 대응이 필요하며 보증금 환불 및 현재 청구되고 있는 리스료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법무법인 정의는 바로오토 리스 피해자를 계속해 모집 중이며, 현재 집단소송 1차 모집(180명) 및 2차 모집(400명)은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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