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 18' 김두환 해설, 파이터로 '한.일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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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18' 김두환 해설, 파이터로 '한.일전' 치른다
  • 곽대호 기자
  • 승인 2018.05.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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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괴짜 코스프레 파이터' 사토 히카루

 

[파이트타임즈=곽대호 기자] TFC 해설위원 '종로 코뿔소' 김두환(29,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이 사토 히카루(37, 일본)와 라이트헤비급 경기를 치른다.

주최측에 따르면 김두환 선수는 대결 준비를 위해 자신의 경기 및 전후 경기 해설에만 불참하며, 이외 전 경기 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코리아탑팀' 주장 김두환은 190cm의 파이터로, 총 전적은 9승 5패다. 지난해 현직 선수로써 TFC 해설위원에 데뷔, 업계 관계자들에게 디테일하고 알기 쉬운 해설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 선수인 사토는 176cm, 24승 23패 4무의 베테랑으로, 2000년 2월 판크라스에서 데뷔했다. 미들급부터 무제한급까지 오가며, 킥복싱 대회에도 출전해 감각을 쌓고 있다

사토는 일본 내에서 괴짜 파이터로 잘 알려져 있으며, 여성 캐릭터 복장을 즐겨 입으며 코스프레 콘셉트를 지향한다고 한다.

대회사 관계자는 " (사토는) 매 대회 예상치 못한 복장으로 등장한다" 며"  생애 첫 원정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고 전했다.

 

 

김두환은 "지난 패배를 통해 실력, 정신력에서 한 단계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상대는 프로레슬러 출신이다. 드롭킥과 크로스라인을 경계하고 있다(웃음). 케이지라 로프반동은 불가능하다"라며 "약 1년 동안 TFC에서 해설만하다 오랜만에 경기를 하게 됐다. 내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경기를 펼치겠다" 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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