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드림풋볼 전국 유소년 챔피언스리그’ 5학년부, 평택 월드클래스FC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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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드림풋볼 전국 유소년 챔피언스리그’ 5학년부, 평택 월드클래스FC 우승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12.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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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월드클래스FC가 5학년부에서 활짝 웃었다.

평택 월드클래스는 지난 11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1회 드림풋볼 전국 유소년 챔피언스리그’에서 5학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한서윤은 5학년부 최우수 선수상, 경재윤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평택 월드클래스 전재영 감독은 “우리는 선수들에게 ‘너희의 축구를 즐겨라’라고 말한다. 탄탄한 개인기술을 바탕으로 주어진 상황마다 조화로운 팀 플레이를 지향하고 있다. 우리 팀의 가장 큰 장점은 훌륭한 선생님들이 각 학년을 맡고 쾌적한 훈련 시설에서 선수들이 함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전재영 감독은 지도 철학과 선수들을 지도하는 방식에 대해 인터뷰를 이어나갔다.

전 감독은 “초등부는 유소년 레벨에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축구 교육보다 전인적인 교육을 강조한다. 프로 레벨로 가야 하는 선수들이 어릴 때부터 인성과 지혜를 갖춘다면 더 나은 성품을 가진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축구를 가르칠 때마다 상황에 대한 인식을 시키려고 한다. 경기마다 상황마다 해답은 다르지 않나.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끝으로 우리는 선수 성장을 통해 팀의 성장을 갈망한다.  나라는 선수가 경기장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 동료들과 어떻게 호흡할 것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지도 방식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평택 월드클래스의 2024년 드림풋볼 챔피언스리그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6학년부가 된 그들의 모습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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