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 내년 2월 6차 방어전 펼쳐 ··· '무패신성' 토푸리아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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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 내년 2월 6차 방어전 펼쳐 ··· '무패신성' 토푸리아와 격돌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11.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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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5·호주)는 내년 2월 UFC 페더급 타이틀전에 나선다.

UFC는 내년 2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리는 UFC 298에서 볼카노프스키와 일리아 토푸리아(26·독일)이 맞붙는다고 전했다.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에게는 벌써 6차 방어전이다. 2019년 맥스 할로웨이를 꺾고 정상에 오른 이후 할로웨이를 두 번이나 더 누른 것을 비롯하여 브라이언 오르테가, 정찬성, 야이르 로드리게스의 도전을 막고 장기 집권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긴급 대체자로 라이트급 타이틀에 도전했지만 이슬람 마카체프를 넘지 못하며 좌절을 경험했지만 페더급에선 아직 건재하다.

상대인 토푸리아는 UFC 입성 후 6연승 종합격투기 전적 14전 전승을 기록하며 페더급 최고의 신흥세력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두드러지는 약점 없이 탄탄한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 6월 경기에선 실력자인 조시 에밋을 압도한 끝에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토푸리아는 "볼카노프스키는 좋은 파이터이지만 타고난 레슬러가 아니다"며 "볼카노프스키는 레슬링을 잘 못한다. 제가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훈련하고 있다. 제가 승리할 것을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이 경기 승자는 이후 UFC 페더급 랭킹 1위 할로웨이와 대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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