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터틀' 박준용, 韓 최초 UFC 5연승 도전 ··· 랭킹 진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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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터틀' 박준용, 韓 최초 UFC 5연승 도전 ··· 랭킹 진입 노린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11.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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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아이언 터틀' 박준용(32)이 한국 최초 UFC 5연승과 미들급 랭킹 진입을 노린다.

오는 12월 10일(한국시간) 박준용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송vs구티에레스'에서 브라질리언 주짓수 블랙벨트 안드레 무니즈(33·브라질)와 맞붙는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스턴건' 김동현(42)의 4연승을 넘어 한국인 최초 5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아울러 미들급 톱15 랭킹에 최초로 진입할 가능성도 높다.

무니즈는 지난 10월까지 랭킹 14위였기에 박준용의 랭킹 진입 자격을 검증할 수 있는 상대다.

현지 도박사들은 박준용의 승률을 약 70%로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박준용이 레슬링 명문 코리안탑팀(KTT)에서 갈고 닦은 그래플링 능력과 간결한 복싱을 기반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평가다. 

상대인 무니즈는 최근 브렌던 앨런(27∙미국)과 폴 크레이그(36∙스코틀랜드)에게 2연속 피니시 패배를 당하며 랭킹에서 밀려나는 등 분위기도 좋지 않다.

지난 27일 박준용은 비행기를 타고 경기 장소인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떠났다. 미리 시차 적응을 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박준용은 통산 17승 5패(UFC 7승 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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