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절개 임플란트 고려시 '이것' 확인해야
상태바
무절개 임플란트 고려시 '이것' 확인해야
  • 최진우 원장
  • 승인 2023.11.01 13: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별이나 나이를 불문하고 치과 진료는 두렵기 마련이다. 치과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치아 상실에도 불구하고 치과를 방문하지 않고 치료를 계속 미루다 보면 상태는 계속해서 악화된다. 치아가 손상되거나 상실한 채 오랜 시간 방치하게 된다면 치조골이 점점 흡수되거나 심미성을 해칠 뿐만 아니라 저작력이 약해져 음식을 섭취하기도 어려워지는 등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최대한 치과를 빠르게 방문해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영구치 치아는 손실된 이후 다시 자라지 않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치과 치료는 틀니, 브릿지, 임플란트 등이 있다. 이중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 대신 저작력을 70~80%까지 가질 수 있고 자연 치아와도 비슷하기 때문에 심미적인 만족도도 높은 편인 치료 방법이다.

또한 치아 결손이 일어난 부분의 치조골(잇몸뼈)에 티타늄으로 된 인공 치근을 식립 후 보철물을 결합하는 방식의 보철 치료인 임플란트는 고정력이 강하고 수명도 길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잇몸뼈를 절개하는 과정에서 잇몸뼈나 치열에 따라 치료 과정이 길어지거나 출혈, 통증, 부종, 감염 등의 우려가 있어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고령이라면 더욱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클 수 있다.

이러한 이때 잇몸뼈를 절개하지 않는 무절개 임플란트를 고려해볼 수 있다. 기존의 방법과 달리 무절개 임플란트는 불필요한 잇몸 절개 없이 임플란트가 식립 될 위치에 작은 홈을 만들어 인공치근을 삽입하는 방식이다. 치주와 주변 조직에 미치는 침범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수술 시간 역시 짧고 회복기간도 비교적 짧다는 장점까지 갖췄다.

통증이나 붓기가 거의 없고, 출혈 및 감염의 위험이 낮아지기 때문에 당뇨·고혈압을 가진 고령의 환자나 만성질환으로 출혈 부담이 큰 환자에게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다. 또한 임플란트 주변부 뼈 상실을 줄일 수 있어 임플란트 수명 증가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굿초이스치과 최진우 원장은 "무절개 임플란트는 3D-CT촬영과 3D 구강 스캐너 등 디지털 장비를 통해 신경 및 골조직을 미리 파악하고 정확하게 임플란트의 위치와 깊이를 정밀하게 계획할 수 있다"며 "특히 임플란트는 고난도 치과 치료 중 하나로 병원 선택시 풍부한 임플란트 식립 경험이 있는 숙련된 전문의 상주 및 체계적인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 굿초이스치과 최진우 원장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