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time 플레이오프, But I am 자신있어요' NC 다이노스-KT 위즈 PO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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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time 플레이오프, But I am 자신있어요' NC 다이노스-KT 위즈 PO 1차전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10.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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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PO 시작
KB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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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지난 25일 25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SSG 랜더스 와 NC 다이노스의 3차전 경기에서 NC가 7-6으로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에 성공했다.

두산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가을야구 일정을 시작한 NC는 지금까지 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PO)까지 왔다. 

NC는 30일부터 KT 위즈와 플레이오프에서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PO는 5전 3선승제로, NC가 지금까지 달려온 것처럼 KT를 상대로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KT는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팀 답게 쉽지 않다.

KBO 프로야구 정규 시즌 초반 부상 선수가 속출하며 고전하던 KT는 올스타전 이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치열한 2~4위권 경쟁 속에서도 최종 2위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또한 KT는 지금까지 가을야구 경기를 소화하며 체력을 소모한 NC와 다르게 정규 시즌 일정을 마무리한 후 충분한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체력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쿠에바스, 벤자민, 고영표, 배제성 등 선발진도 든든하게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NC도 4위에서 PO까지 올라올 만큼 만만치 않은 상대이다. KT 주축 타자 강백호가 지난 26일 KT 청백전 출전에서 부상을 입으며 제외된 가운데, NC 방망이는 물이 한참 오른 상태이다. 

준PO에서는 매 경기 홈런을 기록했으며 와일드카드 SSG를 상대로 만루포를 터트렸던 서호철은 이번 가을야구 4경기에서 9타점 타율 0.500를 기록, 손아섭 타율 0.333, 박건우 4경기 타율 0.438, 박민우  타율 0.357, 제이슨 마틴은 준PO 3경기에서 홈런 한개를 포함 타율 0.333을 기록하는 등 타선이 활발하다.

NC의 타자들이 KT 철벽 마운드를 뚫고 기세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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