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마카체프, P4P 2위 등극 ··· 패한 볼카노프스키 3위 하락
상태바
UFC 마카체프, P4P 2위 등극 ··· 패한 볼카노프스키 3위 하락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10.25 17:3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스포츠]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31·러시아)가 UFC의 P4P 정상을 노린다.

24일(한국시간) UFC가 발표한 공식 랭킹에 따르면, 마카체프는 기존 P4P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지난 22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 294:마카체프vs볼카노프스키2'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전 경기 결과가 적용됐다.

마카체프는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챔피언이자 랭킹 2위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5·호주)에게 1라운드 헤드킥 KO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P4P 랭킹 역전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12일 전 볼카노프스키가 긴급 투입됐지만 지금까지 볼카노프스키를 상대로 누구도 해내지 못한 1라운드 KO승을 따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반면 볼카노프스키는 기존 2위에서 3위로 소폭 하락했다. 

현재 P4P 1위는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이며 4위는 웰터급 챔피언 리온 에드워즈, 5위는 라이트급 전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다.

마카체프는 이번 승리로 2차 방어를 완수했으며 추후 찰스 올리베이라 또는 저스틴 게이치 중 한 명과 맞설 전망이다. 웰터급 타이틀 도전도 노리고 있다.

이날 열린 코메인 이벤트에선 함잣 치마예프가 전 UFC 웰더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을 물리치고 미들급으로 전향하자마자 바로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했다. 치마예프는 랭킹 9위로 미들급 톱10에 안착했다.

한편, P4P 랭킹 1위 존 존스는 내달 12일 스티페 미오치치와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