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창원에서 열리는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NC-두산 선발 라인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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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창원에서 열리는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NC-두산 선발 라인업은?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10.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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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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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준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두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를 펼친다.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최대 2경기가 열리며 5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올라온 두산은 두경기 모두 전승을 거두어야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지만, 4위 NC는 4위는 2경기 중 1승 또는 1무만 거둬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NC는 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 투수로 외국인투수 태너 털리를 예고했다. 테너는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92을 기록했으며 지난 8월 20일 두산전에 등판하여 6이닝 3실점(1자책)으로 KBO리그 첫 승을 거두기도 했다.  

선발타순은 손아섭(지명타자)-박민우(2루수)-박건우(우익수)-제이슨 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김주원(유격수)-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도태훈(1루수)으로 구성했다.

반면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는 두산은 이번 와일드카드 1차전에 토종 에이스 곽빈을 선발로 올린다. 곽빈은 이번 시즌 23경기 12승 7패 평균자책점 2.90의 성적을 기록,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탈삼진 9개를 기록하며 호투를 펼치기도 했다. 

두산의 선발타순은 정수빈(중견수)-김재호(유격수)-호세 로하스(지명타자)-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김인태(좌익수)-허경민(3루수)-조수행(우익수) 순이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도입된 후 5위 팀이 1승을 거둔 적은 있으나 아직까지 와일드카드 1,2차전에서 모두 승리하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적은 없다. NC가 그 기세를 이어갈지, 두산이 새로운 역사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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