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호' 두산 베어스, 2년 만에 PS 티켓 획득 ··· KIA 탈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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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호' 두산 베어스, 2년 만에 PS 티켓 획득 ··· KIA 탈락 확정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10.15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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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지으며 가을야구 무대에 복귀했다.

14일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자실 야구장에서 펼친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3연승을 거두며 시즌 74(2무)65패쨰를 작성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6위 KIA 타이거즈(71승2무69페)를 3.5게임차로 따돌린 가운데 남은 3경기를 모두 져도 최소 5위를 확보한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던 두산은 지난해 9위로 추락한바 있으며 ‘국민 타자’ 이승엽을 감독으로 영입한 두산은 올해 2년 만에 가을야구에 복귀하게 됐다.

이승엽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팬들 덕분에 가을야구를 할 수 있게 됐다. 개막전 첫 경기부터 오늘까지 팬들이 보내주신 열성적인 응원을 잊지 않고 있다. 덕분에 모두가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반면 시즌 2경기를 남겨둔 KIA는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이 꺼졌다. 5강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올해 포스트시즌 무대에는 LG-KT-SSG-NC-두산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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