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로 뭉친 클린스만호, 오는 13일 튀니지 상대로 A매치 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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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로 뭉친 클린스만호, 오는 13일 튀니지 상대로 A매치 연승 도전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10.1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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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클린스만호가 튀니지와 10월 평가전을 치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의 복병 튀지니를 상대로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을 갖는다.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5경기에서 3무2패로 승리에 매말랐으나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첫 승을 신고한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튀니지전에서 첫 연승을 도전한다.

이어 17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동남아시아 복병인 베트남과 A매치를 치른다.

클린스만호는 내년 1월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10월 2연전을 통해 본격적인 아시안컨 준비에 돌입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9위인 튀니지는 북아프리카 국가로 아랍권으로 분류돼 아시안컵에서 상대할 중동 국가들을 대비한 무대가 될것으로 보인다.

클린스만 감독은 연승을 위해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해외파 주축 선수들을 포함해 완전체를 구성했다.

한국은 튀니지와 역대 전적에서 1무1패를 기록 중이다. 2002년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고, 2014년 서울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는 0-1로 패했다.

한편 튀니지는 한국과 평가전을 마친 뒤 일본으로 이동해 17일 일본 대표팀과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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